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사망 사건 (문단 편집) == 기타 == * 2016년 양승오 선거법 관련 위반으로 아들인 [[박주신]]에게 1심 선고가 내려진 이후 1심 및 2심 재판 과정에서 양승오 등의 청구가 받아들여져 박주신에 대한 소환장 발부 이후 단 한 번도 한국에 귀국하지 않았으나 11일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서 아버지 박원순의 빈소를 지키게 되었다. *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의 실종 전이자 생전 마지막 공식 대외 활동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그린벨트]] 문제 때문에 회동을 [[https://news.joins.com/article/23820654|가진 것]]이다. 이 문제에 대해 정부와 여당은 재개발을 하자는 입장이고 박원순은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생각보다 두 세력 간 갈등이 심했던 것으로 보인다. * 현직 [[광역자치단체]]장이 자살한 사건은 이전에도 두 번 있었다. 2004년 2월에는 뇌물수수 혐의로 조사를 받아 권한 정지 기간에 있던 [[안상영]] [[부산광역시장]]이 부산[[구치소]]에서 자살했고, 동년 4월에 [[박태영]] [[전라남도지사]]가 [[한강]] 다리에서 [[투신자살]]했다. * [[광주MBC]]에서 사망 발표 당일 0시 10분부터 2019년 10월에 녹화된 '지역 MBC 공동기획 [[지방자치제|자치분권]] [[대학]]특강 스페셜 자치분권을 꿈꾸다'를 재방송하고 있었는데 박원순 시장 강연이 송출되는 중에 사망이 발표되었다. * 혼란한 와중에 시신을 옮기기 위해 동원된 구급차가 여러 대 오면서 10일 1시 즈음 현장 일대에 [[병목 현상]]이 일어났다. [[종로구|종로]]에서 나온 경찰과 소방 외에도, [[성북구|성북]]에서도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2차 브리핑에서 시신은 감식을 위해 아직 현장에 있다고 밝혔다. 시신은 감식이 끝나고 7월 10일 3시 넘어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었다. * 7월 10일 [[박원순 죽이기]]라는 책이 발매될 예정이었다. 차기 대권주자 분석에 관한 내용이 될 것으로 예고되었는데 하필 발매 예정일 당일에 본 사건이 일어나게 되어 발매에 차질이 예상되었다. 사실 책의 제목이 "박원순 죽이기"라 그렇지, 책의 개요와 목차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의 계파 싸움을 비판[* [[박원순]]은 책의 저자와 만남에서 [[친문]] 때문에 못살겠다고 했다고 한다.]하며 박원순을 살려야 한다는 논지의 책이었다. 궁극적으로는 박원순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었는데, 이 사건으로 인해 그 꿈은 영원히 이루어질 수 없게 되었다. 저자의 인터뷰에 의하면 책의 내용은 박 시장의 명예를 높이는 내용이라 늦게라도 출판은 할 것이라고 한다.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10/2020071002201.html|인터뷰]] 박 시장을 추모하는 근조 띠지를 둘러 발인이 끝나는 7월 13일에 발매되었다.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 [[김대중]]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다고 평가받는 [[강준만]]의 저서 제목이 [[http://www.yes24.com/Product/Goods/26789|김대중 죽이기]]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쉽다. * 처음 실종 신고 소식이 전해진 직후에는 혼란스러운 상황 때문에 사실관계가 명확히 정리되지 못했다. 처음 실종 신고는 박원순의 딸이 신고했다고 기사가 올라온 이후, "딸로 추정되는 인물"이 신고를 했다는 기사가 올라오기도 했고, 실종 신고 이후 사망이 확인되지 않았음에도 [[성균관대]] 근처에서 시체가 발견되어 사망이 확인되었다는 기사가 올라오거나, 미투 관련해서도 "사실 무근이다 → 성희롱 신고가 접수된 게 맞다 → 미투는 오보였다 → 오보가 아닌 사실이 맞다"라는 식으로 제대로 팩트체크가 되지 않고 혼란스러운 상황이 지속되었다. 즉 기자들이 제대로 팩트체크를 하지 않고 섣불리 화제성 강한 기사를 내 논란이 된 것이다. 결국 전 서울시청 직원이 성추행 관련 고소장을 접수했다는 것은 SBS와 MBC의 보도로 사실로 확인되었다. 이런 와중에도 KBS는 성추행 의혹에 대해 침묵했다. * [[SBS Plus]] <[[이철희의 타짜]]> 제작진은 7월 9일 22시에 방송 예정인 박원순 시장의 출연분을 어떻게 할 것인지 긴급히 논의 한 끝에 편집하기로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421&aid=0004746125|결정했다]]. * [[와썹맨]]에서 48화 스케이트장 와썹이란 영상에서 박원순 시장이 등장했는데 박 시장이 서울시 현황판을 보여주고, 책꽂이에 있는 2032년 평양올림픽 이야기를 꺼내자 [[박준형(god)|박준형]]이 그때 되면 서울시장님은 하느님 곁에 계실 수도 있다고 농담을 했고,[* 당연히 박준형이 악의를 가지고 한 말은 아니고, 1955년생인 박 시장이 살아있었을 경우 2032년이면 78세의 고령이라 말 그대로 자연사했을 가능성도 있다는 의미에서 한 우스갯소리다.] 옆에 같이 동석했던 비서관이 웃었는데, 이 사건이 터지면서 이 장면이 다시 [[https://www.google.com/search?client=ms-android-samsung-ss&source=android-home&sxsrf=ALeKk016YNzWgbwNQblzjf6QsZYAXh0cKA%3A1594370407604&source=hp&ei=ZykIX6_kIoPj-Ab5ra84&q=와썹맨+박원순&oq=와썹맨+박&gs_lcp=ChFtb2JpbGUtZ3dzLXdpei1ocBABGAAyBQgAEMQCMgIIADIECAAQHjIFCCEQoAE6BwgjEOoCECc6BAgjECdQxiRYiTtgnEBoAXAAeACAAfIBiAGBEJIBBjAuMTEuMpgBAKABAbABDw&sclient=mobile-gws-wiz-hp#ip=1|주목받았다]]. 현재는 영상이 내려갔다. *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서울시메트로9호선|서울메트로 9호선]] 지부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사망함에 따라 서울시에 행정적 공백이 있을 때 파업을 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며 '경고성 파업'을 유보하기로 [[http://mbnmoney.mbn.co.kr/news/view?news_no=MM1004037702|했다]]. * 유튜버 팀 [[헬마우스]]는 박원순 실종 발표 직후에 몇 주 전 업로드했던 박원순TV와의 콜라보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인트로에서 서울시장을 지옥으로 보낼 헬마우스라고 언급했었기 때문. 당연히 비하의 의도는 없다. 다음날 커뮤니티 글을 통해 박 시장과 유족, 고소인 모두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 박원순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되었고, 발인은 13일 8시 30분이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빈소에는 시민의 조문을 받지 않는다. 시민들의 조문은 [[서울시청]] 앞 분향소에서 가능하다. * 박원순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학교병원에 입원해 있던 [[백선엽]] [[퇴역]] [[대한민국 육군]] [[대장(계급)|대장]]이 당일인 7월 10일에 사망했다. 단, 사망 발표는 익일 새벽에 이뤄졌다. 박원순이 백선엽 [[장군]]에게 [[국립대전현충원]]에 묻힐 자격이 없다고 비판하는 일도 있었을 만큼 정치적으로 정반대의 입장에 서 있는 두 거물이 나란히 떠나는 바람에 댓글 창에서는 때 아닌 이념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지경이다. 예를 들어 더불어민주당은 박원순에게는 애도 성명을 낸 반면, 백선엽에게는 [[친일]] 행적을 이유로 애도 성명을 내지 않겠다고 한 것을 보수 언론이 역으로 비판하는 등 갈등이 생기고 있다. 다만 민주당측에서 성명만 내지 않은 거지 [[이해찬]] 대표와 [[이낙연]] 의원이 백선엽의 빈소를 찾아 조문을 했다. 백선엽의 장례식장 빈소는 사망지인 서울대학교병원이 아니라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다고 하는데, 이것 역시 자칫하면 충돌이 벌어질 수 있다는 판단 하에 빈소를 떨어뜨린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빈소는 사망한 병원의 장례식장에 마련됨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일리 있는 추측이다. 이 둘을 단순하게 비교하기 힘든 것이, 백선엽의 경우 [[일제강점기]]에 [[만주국]] [[육군]] [[장교]]로서 만주의 공산주의계 항일 조직을 토벌하기 위하여 설치한 [[간도특설대]]에서 복무한 친일 행적과 [[광복]] 이후 육군 장교로 [[6.25 전쟁]] 당시 [[북한]]과 [[중공]] 인민지원군의 침략에 맞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공로가 공존하며, 연구되고 기록되어 왔다. 따라서 이 둘을 비교하고 연구하여 자신의 주관을 도출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 재직 중인 서울특별시장의 갑작스런 사망이라는 충격적인 사고임에도 불구하고 사망 원인이 알려진 뒤부터는 일부 지지층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민들은 그를 추모하기는 커녕 비판적인 여론으로 돌아섰다. 그 예로 가수 [[윤일상]]이 자신의 SNS에 추모글을 올렸다가 비판을 받고 삭제했고 [[고소현(모델)|박소현]]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강력한 비판글을 작성했다. [[핫펠트]]는 고소인을 응원하는 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사실 [[연예인]]들은 정치적인 언급을 하면 이미지상 부담이 많이 되기 때문에 국내 연예인들은 일부 정치 인사와 연관이 많은 인물들을 제외하면 정치적 언급을 거의 하지 않는 편이다.][* 반면 평소 정치적인 발언을 쏟아내던 [[김의성]], [[유병재]], [[김제동]] 같은 몇몇 좌파 연예인들은 해당 사건에 대해선 침묵을 지키고 있다. 지난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성추행 사건 때도 침묵하고 있었기 때문에, 미래통합당이 논란을 겪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대응에, 이중잣대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언론사 역시 박원순 사망 원인과 성추행 관련 고소, 차기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서만 다뤄질 뿐 그를 추모한다는 기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 다만 사망 사고를 실시간으로 전하던 [[SBS 나이트라인]] [[편상욱]] 앵커는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Id=N1005876875|클로징 멘트]]를 통해 개인적인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 한편으로는 진보 성향 지식인들 일부가 친 박원순계 정치인들처럼 박원순 추모 메시지를 과하게 남긴다는 지적도 있다. 예전부터 지나친 선악 구분 및 편파적, 공격적 워딩으로 논란이 있던 [[전우용]]은 물론이고, [[김동춘]] 성공회대 사회학과 교수가 '100조 원으로도 복원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말을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15/2020071504103.html|조선일보]] * 박원순의 장례와 조문을 둘러싼 논란을 두고 현대판 [[예송논쟁]]이라고 평하기도 한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823932|중앙일보]], [[https://news.imaeil.com/Politics/2020071216454608912|매일신문]],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071316040001850|한국일보]] * 서울시는 분향소 설치 등 장례 비용으로 (2020년 7월 16일 기준) 2억 1,100만 원을 지출했다고 잠정 집계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48&aid=0000302452|TV조선]] * 2021년 9월 2일에 한 20대 남성이 박원순의 묘소를 [[야전삽]]으로 파헤쳐 훼손한 뒤 자수하는 사건이 있었다. 본인 말로는 성범죄자가 편안히 묻혀있는 꼴이 싫었다고 얘기했다.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10902/109049174/1|동아일보]]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박원순/일생, version=104, title2=박원순, version2=2491)] [[분류:박원순/비판 및 논란]][[분류:2020년/사건사고]][[분류:문재인 정부/사건사고]][[분류:종로구의 사건사고]][[분류:성북구의 사건사고]][[분류:대한민국의 자살 사건]][[분류:더불어민주당 관련 사건사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